[스크랩] 흐르는 것은 세월만이 아니더라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사용자 PC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스크립트를 차단했습니다. 원본 글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사용자 PC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스크립트를 차단했습니다. 원본 글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흐르는 것은 세월만이 아니더라 / 최태선 흐르는 것은 .. 손님 방 2008.07.02
[스크랩] 잘지내 시나요 잘지내 시나요 시/박현진 잘 지내시나요. 굳이 말하지 않아도 내 마음에 그의 안부가 먼저 당도한다. 살랑살랑 얼굴을 간질이는 바람 먼저 빠져나온 그의 마음인가보다 꽃들의 하얀 웃음에도 속삭이는 연인의 향기에도 쿵쿵거리는 마음 그리움으로 창을 두드린다. 햇살처럼 웃음이 눈부신 사람 티 없.. 손님 방 2008.07.01
[스크랩] 우리 라는 행복 ♤ '우리'라는 행복 ♤ 말하고 생각할 때마다 따스함이 느껴지는 단어가 하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이 단어가 그 사람의 입에서 나올 때면 나는 왠지 그 사람과 한층 더 가까워진 듯한 느낌에 푸근해집니다. 난로 같은 훈훈함이 느껴지는 단어.. 그 단어는 바로'우리'라는 단어입니.. 손님 방 2008.07.01
[스크랩] 엄마 없는 하늘아래,, 둘째 유빈이는 제법 의젓해졌다. 유현이는 누나가 눈을 동그랗게 떠주는걸 좋아한다. 유정이 가족은 보증금 없는 월세 15만원짜리 옛날식 집에 산다. 유정이에겐 어린 동생들 때문에 엄마의 죽음을 슬퍼 할 시간도 없었다. 유빈이와 유현이는 정부보조로 어린이 집에 다닌다. 어린이집 차가 오는 마을 .. 손님 방 2008.06.29
[스크랩] 어느 부자의 임종이야기 어느 부자의 임종이야기 어느 부자의 임종이야기 어느 부자의 마지막 임종시간이었을 때 주위의 사람들은 그 부자에게 말하기를 열심히 일하여 모아 놓은 많은 재산이 아까와서 어떻게 세상을 하직할 수 있겠느냐고 말했습니다. 그 부자는 그 재산이 조금도 귀중하지 않고 아깝지도 않으며 오직 내 .. 손님 방 2008.06.29
[스크랩] "들은 귀는 천년이요,말한 입은 사흘이다"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들은 귀는 천년이요, 말한 입은 사흘이다" 나는 바닷가 모래위에 글씨를 쓰듯 말하지만 듣는 사람은 쇠 철판에 글씨를 새기듯 들을 때가 있다, 역사가 시작된 이래, 칼이나 총에 맞아 죽은 사람보다 혀끝에 맞아 죽은사람이 더 많다, 나는 지나가는 말로 .. 손님 방 2008.06.29
[스크랩] 아픔만큼 삶은 깊어지고........ 아픈만큼 삶은 깊어지고 흐르는 물 고이면 썩어 가듯 움직임이 정지되면 마음엔 잡초가 자라난다. 상처받기 두려워 마음 가두어 놓고 잡초 무성히 키울 바에야 차라리 어울리는 세상에서 속마음 열어 놓고 사는 것이 좋을 듯 하다. 들어야 할 것 듣기 싫고 가지고 있는 것 버리기 싫지만 마음은 한 시.. 손님 방 2008.06.29
[스크랩] ★ 이보게나...여보시게...이 글좀 보고가소 ★ ♣ 이보게나...여보시게...이 글좀 보고가소 ♣ 여보시오... 돈있다 유세하지 말고 공부 많이 했다고 잘난척 하지 말고 건강하다 자랑하지 마소. 명예있다 거만하지 말고 잘났다 뽑내지 마소. 다 소용 없더이다. 나이들고 병들어 자리에 눕으니 잘난 사람 못난 사람 너 나 할 것 없이 남의 손 빌려서 하루.. 손님 방 2008.06.29
[스크랩] ★ 오늘이라는 하얀 도화지 ★ ★ 오늘이라는 하얀 도화지 ★ 아무리 커다란 일도 어제로 밀려나고 말았네요 아무리 힘들었던 일도 어제라는 바닷물에 묻히고 말았지요 은근히 찔러대는 가시같은 아픔들도 하늘이 무너질것 같은 커다란 문제들도 흐르는 시냇물처럼 흘러 지나가고 오늘은 오늘일뿐 새하얀 도화지에 다시 그림을 그.. 손님 방 2008.06.29
[스크랩] 쉬어가는 길목에서 쉬어가는 길목에서 살다 보니 돈 보다 잘난 거 보다 많이 배운 거 보다 마음이 편한 게 좋다. 살아가다 보니 돈이 많은 사람보다 잘난 사람보다 많이 배운 사람보다 마음이 편한 사람이 좋다. 내가 살려 하니 돈이 다가 아니고 잘난게 다가 아니고 많이 배운게 다가 아닌 마음이 편한 게 좋다. 사람과 사.. 손님 방 2008.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