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이 몸을 무엇에 쓰랴 맑고 향기롭게 ~~♬ 늙으면 온 몸이 쇠약해지고 젊어도 병들면 몸은 저절로 무너져 온 몸이 허물어져 썩고 마나니 목숨을 마치는 일이 이와 같으니라. 이 몸을 무엇에 쓰랴 온갖 더러움 새어 나오는 집이거니 항상 병을 만나 시달리고 또 늙음과 죽음의 근심 있나니 온갖 쾌락을 마음껏 누려 못 된 법만.. 마음 비워두는 곳 2008.07.29
[스크랩] 회심 回心 회심 回心 남을 미워하면 저쪽이 미워지는 게 아니라 내 마음이 미워진다. 부정적인 감정이나 미운 생각을 지니고 살아가면, 그 피해자는 그 누구도 아닌 바로 나 자신이다. 하루하루를 그렇게 살아가면 내 삶 자체가 얼룩지고 만다. 인간관계를 통해 우리는 삶을 배우고 나 자신을 닦는다. 회심 回心, .. 마음 비워두는 곳 2008.07.23
[스크랩] 군자는 모자라는 곳에 머문다. 군자는 모자라는 곳에 머문다 義器,以滿覆.撲滿,以空全. 의기,이만복.박만,이공전. 故君子寧居無,不居有.寧處缺,不處完. 고군자녕거무,불거유.영거결,불처완. 의기(의器)는 가득 차게 되어 엎질러지고 박만(撲滿)은 텅 비어져야 온전하다. 그러므로 차라리 군자는 무(無)의 경지.. 마음 비워두는 곳 2008.07.23
[스크랩]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석주는 "죽음은 없다"고 했고 청담은 "육신에는 죽음이 있으나 법신은 불멸하는 것"이라 했다. 만공은 목욕한 후 거울을 들여다보면서 "자네와 내가 이별할 인연이 되었네" 하고는 껄껄 웃으며 세상과 이별을 했다. 효봉은 새벽 세시에 꼿꼿이 앉아 "나 오늘 갈란다" 한 마디.. 마음 비워두는 곳 2008.07.21
[스크랩] 삶에는 정답이라는 것이 없습니다 삶에는 정답이라는 것이 없습니다. 삶에서의 그 어떤 결정이라도 심지어 참으로 잘한 결정이거나 너무 잘못한 결정일지라도 정답이 될 수 있고, 오답도 될 수 있는 거지요. 참이 될 수도 있고, 거짓이 될 수도 있는 겁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정답을 찾아 끊임없이 헤매고 다니는 것이 습(習)이 되어 .. 마음 비워두는 곳 2008.07.20
[스크랩] 명상 365(7월 21일) 명상 365 7월 21일 우리의 가슴이 에덴동산이다 누구나 자신의 존재 속에 진리가 있다. 그 진리는 만들어낼 필요가 없다. 단지 그것을 발견하기만 하면 된다. 더 정확히 말하면 재발견하기만 하면 된다. 우리는 이미 진리를 가지고 있지만, 그 사실을 완전히 잊어버리고 말았다. 우리는 깊은 잠에 빠져서 .. 마음 비워두는 곳 2008.07.20
[스크랩] 수행단련 - 드러내어 써먹어야지..... 사람으로태어난자 부모의품에서부터 가족으로부터 사회로부터 보고배운바 헤아릴수없을만큼의 가슴에생각속으로 꼭차있다 남에게이롭고 베풀수있는넉넉한마음을 또한누구나갖고있다 그배움의휼륭한 지식과성품을 써먹지못하고알고만있으니 자신을위한방편으로만 만들어내어 온갖번뇌를만들고.. 마음 비워두는 곳 2008.07.20
[스크랩] 흘러가는 세월의 마음 [명상음악]흘러가는 세월의 마음 *** 어느님이 그랬을까 모든 것은 흘러가는 거라고 영원히 머뭄도 없는 거라고 속절없는 세월이 속 모르고 저 홀로 흘러가면 어이 좇아 갈거나 뜨거운 사랑이 마음의 빛을 잃고 떠나면 어이 찾아 갈거나 황혼에 지는 해야 산마루에 쉬엄쉬엄 가려마 바람 쫓아 흘러가는.. 마음 비워두는 곳 2008.07.19
[스크랩] 선정과 해탈 선정과 해탈/산사의 명상음악 *** 비우며 살다 가고 싶다 혼탁한 마음의 문 활짝 열고 내 안에 나쁜 찌꺼기가 얼마나 쌓였는지 알고 싶다 우리네 인생 바람처럼 왔다가 한 줌의 흙으로 돌아갈 텐데 늘 시기와 욕심으로 살아가는 모습에 화가 난다 조금이나마 마음을 비울 수 있다면 난 풀꽃처럼 살다 바.. 마음 비워두는 곳 2008.07.19
[스크랩] 청산길 ♧ 글 / 이외수님 ♧ 그대여 한세상 사는 것도 물에 비친 뜬구름 같도다 가슴이 있는 자 부디 그 가슴에 빗장을 채우지 말라 살아있을 때는 모름지기 연약한 풀꽃 하나라도 더벅머리 사나이에 상처를 주고 못견디게 사랑하고 볼일이다 마음 비워두는 곳 2008.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