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인 생* ●--- 人 生---● 지은이;가릉빈가 아궁이 비좁아도 낙락장송 삼키었고 목구멍 작다하되 팔만석을 넣는도다. 버거운 이 먼지 한톨 바위보다 무겁거니 산을뽑던 항우장사 늙어말년 모기 한마리에 서러워 詩는 본인이 애착하는 자작시 입니다. 본인 출처를 밝히는 스크랩은 허용하지만 본인출처및 지은.. 마음 비워두는 곳 2008.11.30
[스크랩] 저마다 서 있는 자리 / 법정스님 저마다 서 있는 자리 / 법정스님 저마다 서있는 자리에서 불안과 슬픔에 빠져 있다면 이미 지나가 버린 과거의 시간에 아직도 매달려 있는 것이다 누가 미래를 두려워하면서 잠 못 이룬다면 그는 아직 오지도 않을 시간을 가불해서 쓰고 있는 것이다 과거나 미래 쪽에 한눈을 팔면 현재의 삶이 소멸해 .. 마음 비워두는 곳 2008.11.30
[스크랩] 노을빛(국악명상곡) 바람처럼 떠날수있는 삶 늘 태어났다고 생각하며 살아라. 오늘 죽는다고 생각하며 살아라. 오늘 하루가 내 생의 전부라면 오늘 하루는 얼마나 아쉬운 날이 될까요. 가끔씩 생각해봅니다. 오늘 하루가 내 생의 전부라면 나는 어떤 마음일까, 하고 말이죠. 솔직히 말해서 슬플 것만 같습니다. 그것은 곧 .. 마음 비워두는 곳 2008.11.30
[스크랩] 인연과 만남은... 법정스님 인연과 만남은.. /법정스님 만남은 시절 인연이 와야 이루어진다고 선가에서는 말한다. 그 이전에 만날 수 있는 씨앗이나 요인은 다 갖추어져 있었지만 시절이 맞지 않으면 만나지 못한다. 만날 수 있는 잠재력이나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가 시절 인연이 와서 비로소 만나게 된다는 것이다. 만남이란 일.. 마음 비워두는 곳 2008.11.28
[스크랩] 이 생에 잠시 인연따라 왔다가... 이 생에 잠시 인연따라 왔다가... 이번 생에 잠시 인연따라 나왔다가 인연이 다 되면 인연따라 갈 뿐이다. 장작 두 개를 비벼서 불을 피웠다면 불은 어디에서 왔는가. 장작 속에서 왔는가, 아니면 공기중에서 왔는가, 그도 아니면 우리의 손에서 나왔는가, 아니면 신이 불을 만들어 주었는가 다만 공기.. 마음 비워두는 곳 2008.11.28
[스크랩] 삶에는 정답이라는 것이 없습니다 /법정스님 삶에는 정답이라는 것이 없습니다 /법정스님 삶에서의 그 어떤 결정이라도 심지어 참으로 잘한 결정이거나 너무 잘못한 결정일지라도 정답이 될 수 있고, 오답도 될 수 있는 거지요. 참이 될 수도 있고, 거짓이 될 수도 있는 겁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정답을 찾아 끊임없이 헤매고 다니는 것이 습(習).. 마음 비워두는 곳 2008.11.28
[스크랩] 다 바람이라오 / 서산대사 다 바람이라오 / 서산대사 버릴 것은 버려야지 내 것이 아닌 것을 가지고 있으면 무엇하리요. 줄게 있으면 줘야지. 가지고 있으면 뭐하노. 내 것도 아닌데... 삶도 내 것이라고 하지마소. 잠시 머물다 가는 것일 뿐인데 묶어 둔다고 그냥 있겠오. 흐르는 세월 붙잡는다고 아니 가겠소. 그저 부질없는 욕.. 마음 비워두는 곳 2008.11.28
[스크랩] 마음이란.... / 원성스님 마음이란...../ 원성스님 마음이란 참 이상하지요 나는 여기 있는데 천 리 밖을 나돌아 다니지요 나는 가만히 있는데 극락도 만들고 지옥도 만들지요 장마철도 아닌데 흐려졌다 맑아졌다 부뚜막도 아닌데 뜨거워졌다 차가워졌다 온도계도 아닌데 높아졌다 낮아졌다 고무줄도 아닌데 팽팽해졌다 늘어.. 마음 비워두는 곳 2008.11.28
[스크랩] 가는길이 있으면 오는길도 있습니다 * 가는길이 있으면 오는길도 있습니다 * 매일 같은 길을 걷고,같은 골목을 지나도 매일 같은 길은 아니었습니다. 어느 날은 햇빛이 가득 차 눈이 부시고 어느 날엔 비가 내려 흐려도 투명하거나 어느 날엔 바람에 눈이 내려 바람 속을 걷는 것인지 길을 걷는 것인지 모를 것 같던 날들도 있었습니다. 골.. 마음 비워두는 곳 2008.11.27
[스크랩] 연꽃 이야기 <연꽃의 10가지 특징> 연꽃은 10가지 특징을 갖고 있답니다. 이 열가지 특징을 닮게 사는 사람을 연꽃 처럼 아름답게 사는 사람이라고 한다는군요. 이제염오(離諸染汚) 연꽃은 진흙탕에서 자라지만 진흙에 물들지 않는다. 주변의 부조리와 환경에 물들지 않고 고고하게 자라서 아름답게 꽃피우는 .. 마음 비워두는 곳 2008.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