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지킴이

[스크랩] 부종, 골수암, 식도암, 간염에 좋은 쥐손이풀의 효능.

고무동 2011. 8. 31. 18:19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쥐손이풀목 대극과의 두해살이풀.
분류 : 대극과
분포지역 : 한국(제주 ·경남 ·경북 ·경기)
서식장소 : 들
크기 : 높이 25∼35cm 

들에서 자란다. 줄기는 둥근 기둥 모양이고 뭉쳐나며 곧게 서고 가지를 친다. 높이는 25∼35cm이며, 윗 부분에 긴 털이 있고 줄기를 자르면 유액이 나온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없으며 주걱 모양의 거꾸로 선 달걀 모양 또는 거꾸로 선 달걀 모양이다. 길이 1∼11cm, 나비 6∼20mm이고 밑으로 갈수록 점차 좁아진다. 가지가 갈라지는 끝부분 밑에서 5개의 잎이 돌려난다. 가는 톱니가 있다.

총포(總苞) 잎은 넓은 거꾸로 선 달걀 모양이고, 꽃이삭에는 많은 배상꽃차례[杯狀花序]가 달린다. 작은 총포는 황록색이고 합쳐져서 단지처럼 되며, 위쪽만이 4개의 포(苞)조각으로 되고 총포 안에는 1개의 암꽃과 몇 개의 수꽃이 있다. 열매는 삭과(殼果)이다. 종자는 갈색으로 거꾸로 선 달걀 모양이며 길이 1.8mm이다. 잎과 줄기는 이수(利水) ·해독 ·거담(祛痰) 등의 효능이 있어 수종(水腫) ·기침 ·골수염 ·이질 등에 사용한다. 제주도 ·경상남도 ·경상북도 ·경기도 등지에 분포한다.

동물실험에서 경구 투여한 결과 뚜렷한 해열작용을 가지고 있는 것이 밝혀졌다. 그러므로 수많은 질병들 가운데 학질처럼 열이 달아오르는 증세에는 해열을 시키면서 몸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열이 오르는 질환은 꽤 많은데 병명이야 어떻든 다 약용할 수가 있는 것이다.
단 과다 복용하면 중독이 생기므로 소량씩 달여 마시도록 한다. 줄기를 꺾어서 잎을 찢어 보면 백색의 젖즙이 나오는데 이것이 피부에 묻어 자극되면 물집이 생긴다. 이 등대풀을 나물처럼 또는 날것으로 먹으면 구토, 복통, 설사 및 소화기관에 이상이 생기고 맥박이 빨라지며 위험한 고비를 만나게 된다. 하루에 달임약으로 3~9g 정도로 복용한다.
일부 지방에서는 봄철에 연한 잎을 따서 나물로 먹기도 한다. 이 경우에는 맵고 쓰며 독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푹 데쳐서 하루 이상 물에 충분히 우려낸 다음 식용해야 한다. 그리고 일부 지방에서는 아예 식용하지 않는데, 그 지역의 내력을 거슬러 알아보면 이 등대풀을 먹고 한두 명이 사망했던 일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산야초의 어린 잎모양은 엇비슷한 종류가 많은데, 등대풀의 어린 순을 산나물감으로 뜯어다가 먹은 것이 아닌가 싶다. 여하튼 먹지 않는 것이 상책이다.
등대풀의 잎줄기를 곷필 대에 채취하여 데쳐서 말여 약재로 쓴다. 심장, 간장, 신장에 이상이 생겨 몸이 퉁퉁 부어오르면 약용하여 가라앉힌다. 그리고 결핵성 임파선염, 골수염, 대장염, 전염성 간염에 효험이 있다고 한다. 또 가래 기침을 멈추고 오줌이 잘 나오게 하며, 한편 설사를 시키는 구실도 한다.
회충, 촌충 등 벌레를 죽이고 몸 속의 독성을 풀어준다.
식도암 치료를 위해 시험적으로 쓰인다고 한다. 달임약, 가루약으로 복용한다. 버짐 등 피부질환에는 달인 물로 자주 씻어내며 피부가 쓰리다 싶으면 사용을 중단한다.

독성이 있는 두해살이풀로서 한 자리에서 여러 대의 줄기가 자라나 가지를 치면서 30cm 내외의 높이로 자란다.
잎은 서로 어긋나게 자리잡고 있으며 계란꼴 도는 주걱꼴 모습이고 가장자리에는 무딘 톱니를 드물게 가진다. 잎과 줄기를 자르면 흰 즙이 스며나온다.
줄기와 가지 끝에 다섯장의 잎이 둥글게 배열되고 그 한가운데로부터 네다섯 대의 꽃대가 자라나 그 끝에 몇 장의 작은 받침잎에 둘러싸여 꽃이 핀다. 이 꽃은 한 송이처럼 보이지만 그 속에는 하나의 암꽃과 몇 개의 수꽃이 함게 자리한다. 꽃 하나의 지름은 2mm 내외이고 빛깔은 노란빛을 띤 초록빛이다. 4~5월에 꽃이 핀다.전국적으로 산이나 들판의 수분이 많고 토양이 윤택한 양지쪽에서 자란다.
식도암, 전염성 간염, 몸이 퉁퉁 부을 때, 학질, 골수염, 대장염, 숨이 찰 때 약용

출처 : 풀무골회
글쓴이 : 크낙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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