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 스님

[스크랩] 상대방을 인정해 주는것-법륜스님

고무동 2010. 9. 28. 14:01

           

           

          상대방과 갈등이 있을 때는

          내 마음을 열고 상대방의 심정을 이해하세요.

          그러면 내 가슴이 편합니다.

          내 가슴이 후련합니다.

          이게 바로 내가 나를 사랑하는 법입니다.

          남을 이해하는 것이

          바로 나를 이롭게 하는 것입니다.

           

          상대를 인정하고자 할 때는

          상대가 나를 인정하지 않더라도

          나는 상대를 인정하는게

          나의 도리,나의 법에 맞습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에 맞습니다.

           

          부부가 같이 살다보면

          서로 성격이 다르고,견해가 다르고

          취미가 다르지요.

          그때 각자 자기를 고집하면 다투게 됩니다.

          그러면 갈등이 생기고 괴롭죠.

          괴로우니까 그 사람이 밉죠?

           

          그런데 상대의 마음을 헤아리고

          상대가 나와 다르다는 사실을 아는 것이

          상대를 인정하는 겁니다.

          상대방을 훌륭하다고 말하는게 존중하는게 아닙니다.

          상대를 인정하는 게 존중하는 겁니다.

           

          서로 다르다는 것을 인정해서 수용하면

          갈등이 사라지죠.

          갈등이 사라지면 관계도 좋아지지요.

          관계가 좋아지니까 행복해지지요.

           

          우리는 자기도 모르게 자기 생각을

          기준으로 놓고 상대를 판단합니다.

          자기를 중심으로 놓고 보는데서 만병이 생깁니다.

          그게 '아상'입니다.

          그 아상을 버려야 합니다.

          병은 나에게 있습니다.

          내가 옳다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내가 잘못 생각한 걸

          참회하는 기도를 해야지요.

          내 어리석음을,무지를

          뉘우쳐 참회해야 합니다.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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