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비워두는 곳

[스크랩] 탱화를 모두 모셔왔습니다.

고무동 2008. 7. 14. 19:50



[관세음보살 32응신도]
관세음보살은 사바세계의 중생들이 괴로움에 허덕일 때 관세음보살의 이름을 불러 도움을 청하면 중생의 근기에 따라 32응신(應身)으로 몸을 나타내어 우리를 보호해 주신다고 합니다.
관세음보살 보문품'에는 관세음보살님을 서른 두 가지의 모습으로 나투시는 '32응신(應身)'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구룡관음도]




[준제관음도]




[천수천안 관자재보살]




[수월관음도]




[관세음보살]




[영산회상도(靈山會上圖)]
영산회상도는 석가모니 부처님을 봉안한 대웅전에 모셔지는 불화다. 석가모니 부처님에 대한 많은 존칭 가운데 하나인 대웅(大雄)은 산스크리트어의 마하비라(Mahavira)를 번역한 말이며,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영취산에서 법화경(法華經)을 설하시는 정경을 묘사한 것이므로 법화경변상도라고 할 수도 있다.
영산회상이란 좁은 의미로는 영취산에서 법화경을 설하신 법회 모임을 말하고 넓은 의미로는 석가모니 부처님의 교설 또는 불교 자체를 의미 하는 것으로 불교의 상징적인 표상이기도 하다.
법화경의 「여래수량품(如來壽量品)」에 '상재 영취산(常在靈鷲山, 영취산에 상주하심)'이라는 말이 나온다. 이는 구원실성(久遠實成)의 부처님께서 방편으로 입멸을 보이셨을 뿐이며(方便現涅槃而實不滅道), 영취산에 상주 하시면서 법을 설하고 계신다는 말이다.
따라서 이와 같은 영산회상은 곧 법의 모임, 진리의 모임이므로 대웅전에 들어선 우리도 이미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영산회상 법회의 동참대중인 것이다. 대웅전 후불탱화인 영산회상도의 중앙에는 석가모니 부처님이 모셔져 있고 그 좌우에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을 비롯한 팔대보살, 십대제자, 대범천, 제석천, 사천왕, 팔부중, 화불(化佛) 등이 그려진다.
영산회상도는 과거 현재 미래를 통해 설해지는 진리와 함께 시간을 달리 하면서 중생을 교화하시는 부처님의 자비를 상징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방의 법계에서 부처님의 법을 증명하고 찬탄하시는 과거 칠불 및 많은 분신불들, 불심(佛心, 즉 禪)을 상징하는 가섭존자와 불어 (佛語, 즉 敎)를 상징하는 아난존자를 비롯한 불제자, 불법(佛法)과 구도인을 수호하는 외호신(外護神)인 사천왕과 팔부신중 등 수많은 대중들이 영산회상 법회의 상징성을 시각적으로 아름답게 구성하면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설하고 있는 것이 대웅전에 모셔져 있는 영산회상도이다.



[극락16관경도]




[극락16관경도(금니)]




[아미타 후불]




[금니 아미타 후불도]
아미타불의 본원이 성취되어 이루어진 세계를 극락정토(極樂淨土)라 하고 이 극락정토를 구현시킨 법당이 극락전이다. 우리나라 사찰의 법당 중 대웅전 다음으로 많은 전각이 극락전이다. 아미타전, 무량수전이라고도 하며 아미타불을 본존으로, 관세음보살과 대세지보살 혹은 관세음보살과 지장보살을 협시로 모시기도 한다. 극락전의 본존인 아미타불 뒤에 모셔지는 아미타후불도는 정토삼부경(淨土三部經:무량수경, 아미타경, 관무량수경)을 근거로 하여 서방 극락세계인 아미타불의 정토를 시각화시킨 탱화이다.
극락정토에서 설법하고 계시는 무량수(無量壽), 무량광(無量光) 아미타부처님은 연화대좌 위에 중품중생, 중품하생의 아미타 정인으로 앉아 계신다. 「관무량수경(觀無量壽經)」에 의하면 중생들의 서로 다른 성품을 상중하 3등급으로 나누어 중생들의 근기에 맞게 극락정토에 왕생케 하심을 설하고 있다.
당당한 모습의 아미타 부처님 협시로는 무애자재하게 일체를 관찰하고, 중생들의 고통을 자재하게 꿰뚫어 보아 구제하시는 관세음보살과 득대세(得大勢)라 한역되는 대세지보살이다. 대세지보살은 '커다란 세력을 얻은 자'라는 의미로 중생들에게 보리심의 종자를 뿌리고 선심(善心)을 수호하여 대비한 세력을 성취케 하신다고 하였다.




[ 104위 신중도(神衆圖) ]




[ 신중도(神衆圖) ]
신중(神衆)은 신의 무리를 뜻한다. 104위 신중을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상단에는 금강회상의 석가여래 화현인 대예적금강성자(大穢蹟金剛聖子) (예적명왕 또는 오추슬마)와 주문을 호지하고 불법을 수호하는 팔금강과 동서사방을 지키는 사보살 그리고 여래께서 제도하기 어려운 중생을 제도하기 위해 분노하는 모습을 나타낸 10대 명왕들이 있으며,
중단은 도리회상의 제석천왕과 사대천왕, 금강밀적, 비사문천왕, 위태천등의 천신과 사가라용왕, 염라대왕, 자미대제, 북두칠원성군을 비롯하여 팔부신중들이 자리 잡고 있고,



[위태천신]
신중(神衆) 중에서 주로 경전의 첫장에 그려져 불법을 수호하는 대표적인 신중이 동진보안대보살로 알려진 위태천신이다. 유리광불이 출현하셨을 때 도를 이루어 보안보살이라 하였으며 그 후 석가여래회상에서 도를 이루어 동진보살이라 이름하였다.


[
감로도 ]




[
감로도 ]
이 그림은 고혼탱화, 감로(甘露)탱화, 감로왕도(甘露王圖, 감로왕은 서방극락의 주불인 아미타불을 말함)라고도 하는데 조상숭배 신앙이나 영혼숭배 신앙의 내용을 표현한 것으로, 윗부분에는 아미타불 일행이 지옥 중생을 맞으러 오는 장면과 지옥 중생을 극락으로 데려가는 보살의 모습이 그려지고 아랫부분에는 지옥이나 현실의 여러 가지 고통이 묘사되어 있습니다.



[
칠성도 ]




[ 독성도 (獨聖圖) ]


[ 산신도(山神圖) ]




[ 산신도(山神圖) ]





[ 지장보살 ]




[ 지장시왕도 ]




[ 지장시왕도 ]




[ 지장시왕도 ]
오로지 중생을 제도하고 해탈시키기 위해서 힘을 길렀고 여래와 같은 삼매(三昧)를 증득하여 무생법인(無生法忍)을 얻었지만 스스로의 성불보다 중생의 성불을 앞세우고 지옥의 불구덩이 속에 뛰어드는 일조차도 주저하지 않으신 분이 지장보살이시다. 이렇게 지장보살님의 근본 마음은 '성불하지 못하는 중생이 있으면 나도 성불하지 않겠다'고 하셨기에 대원본존(大願本尊) 지장보살이라고 부른다.
이 지장보살님을 본존으로 모신 전각을 지장전(地藏殿) 혹은 명부전(冥府殿), 시왕전(十王殿)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명부전의 중앙에 본존인 지장보살을 중심으로 왼쪽에 도명존자 (道明尊者)를, 오른쪽에는 무독귀왕(無毒鬼王)을 봉안하여 삼존을 이루고 그 좌우에 명부시왕상을 안치한 다음 시봉을 드는 동자상(10위)과 판관(判官, 2인), 기록과 문서를 담당하는 녹사(錄事, 2인), 문입구를 지키는 장군(將軍 2인)을 마주보게 배치하여 29체(體)의 존상을 갖춘다. 그리고 지장보살상의 뒤에는 지장탱화를 봉안하고, 시왕의 뒤편으로는 시왕탱화를 봉안하게 된다.
지장탱화의 도설(圖說)내용은 지장삼부경(地藏菩薩本願經, 地藏十輪經, 占察善惡業報經)에 의하며,
일반적으로 중앙의 지장보살상을 중심으로 도명존자와 무독귀왕의 양협시를 도설하고 좌우에 명부시왕 판관 녹사 사자 장군 졸사와 호법 사천왕 등을 도설한다.




[ 지장탱화 ]
지장보살은 지옥에 빠진 중생까지도 구제한다는 위대한 능력의 소유자이다. 육도윤회(六道輪廻)의 고통에서 중생을 구제하고자 서원(誓願)한 보살로서 현실세계의 죄나 고통을 없애준다는 관음보살(觀音菩薩)과 더불어 가장 널리 신앙된 보살이다.





[ 아미타 삼존도(阿彌陀三尊圖) ]
아미타삼존도는 중생을 보살펴 극락으로 인도하는 부처인 아미타불을 주존으로 하고 그 옆에 관음보살과 지장보살이 있는 그림이다.





[ 화엄법회도 ]




[ 비로자나불(毘盧遮那佛)=비로사나불 ]





[ 용왕도 (龍王圖)
용왕탱화의 용왕은 바다의 수호신을 뜻합니다.




[ 옥황상제 보살도 ]




[ 산왕 대신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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