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비워두는 곳

[스크랩]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고무동 2008. 7. 21. 20:14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석주는 "죽음은 없다"고 했고 청담은 "육신에는 죽음이 있으나 법신은 불멸하는 것"이라 했다. 만공은 목욕한 후 거울을 들여다보면서 "자네와 내가 이별할 인연이 되었네" 하고는 껄껄 웃으며 세상과 이별을 했다. 효봉은 새벽 세시에 꼿꼿이 앉아 "나 오늘 갈란다" 한 마디 남기고 어디론가 가버렸다. 의상은 "가도 가도 그 자리고 오고와도 그 자리라" 했는데 우리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그 저녁무렵부터 새벽이 오기까지

           

           

           

           

           
          <출처;eroom.korea.com/bssk>

           

           

           

           

           

           

          출처 :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글쓴이 : 너와집나그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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