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편지지 [스크랩] 부처님 오신날 고무동 2008. 7. 7. 06:51 < 흐르는 것이 어찌 여울뿐이랴 - 오세영 어린 사미의 손목을 잡고 돌다리를 건너다 떨어뜨린 백동전 한 닢. 아이야, 그만 두어라. 흐르는 것 어이 여울 뿐이랴. 어제 네 놀던 연꽃 대좌엔 아침에 산까치가 와서 울더니 저녁엔 솔방울이 앉아 있구나. 흐르고 흘러서 어찌 산이 산이겠느냐. 어린 사미의 손목을 잡고 돌다리 건너 암자 가는 길, 흰 구름 굽이굽이 흘러가는 길. 흐르는 것이 어찌 여울뿐이랴 - 오세영 어린 사미의 손목을 잡고 돌다리를 건너다 떨어뜨린 백동전 한 닢. 아이야, 그만 두어라. 흐르는 것 어이 여울 뿐이랴. 어제 네 놀던 연꽃 대좌엔 아침에 산까치가 와서 울더니 저녁엔 솔방울이 앉아 있구나. 흐르고 흘러서 어찌 산이 산이겠느냐. 어린 사미의 손목을 잡고 돌다리 건너 암자 가는 길, 흰 구름 굽이굽이 흘러가는 길. 출처 : 부처님 오신날글쓴이 : 정인 원글보기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