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지킴이

바쁠 때 일수록‥몸에 좋은 걷기명상법

고무동 2012. 2. 28. 17:56

바쁠 때 일수록‥몸에 좋은 걷기명상법

 

 

면역 체계는 스트레스에 의해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데, 이완을 통해 치료할 수 있다.

명상은 이완에 효과적인 방법으로 불안, 적개심, 우울, 고혈압에도 효과가 있다.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이나 하루를 마무리 하는 저녁 시간에 10분 정도 짬을 내어 명상을 해본다.

명상법은 많은 종류가 있는데 가장 보편적이며 생활에서 실천하기 쉬운 호흡명상과 보행명상을 소개한다.

 

▷호흡명상복식호흡이 중심이다.

 

조용한 곳에서 가부좌를 하고 앉아 눈을 지그시 감고

아랫배에 있는 에너지의 중심 단전(배꼽 아래 3센티미터 정도 위치에서 배 안쪽으로 2/3정도에 위치)에

마음을 모아 집중하고 숨을 들이쉬어 아랫배가 불룩하게 한다.

그 다음 내쉴 때는 배를 등에 붙인다는 생각으로 아랫배를 들이민다.

이렇게 천천히 호흡하며 매일 10분 정도 명상을 하면

차츰 머리가 맑아지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명상이 끝나면 스트레칭을 해서 몸을 풀어준다.

 

▷걷기명상걸으면서 명상과 복식호흡을 병행한다.

 

생각을 가라앉히고 마음을 비우는 명상을 하면서 걸을 때는 복식호흡을 한다.

숨을 들이마시고 내쉴 때 호흡을 의식적으로 하면서 숨쉬기와 발걸음을 조화롭게 한다.

예를들어, 세 걸음 걸으면서 세번 숨을 들이마시고 세걸음 걸으면서 세 번 내쉬면 된다.

시선은 발의 2m 전방 바닥에 둔다. 발을 보면서 걸으면

발의 움직임 때문에 마음을 집중할 수 없고 목과 어깨가 긴장되기 때문이다.

팔은 자연스럽게 앞뒤로 흔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