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지킴이

증상별 지압 마사지

고무동 2010. 4. 30. 10:43

증상별 지압·마사지

1.어깨가 결릴 때
어깨 결림은 어깨 부분에 피로 물질이 쌓여 그것이 단단하게 뭉쳤을 때 나타난다. 보통 오랫동안 컴퓨터를 사용했거나 자세가 좋지 못할 때 발생한다.
심해지면 통증이 느껴지고 충분히 쉬어도 계속해서 피로감이 남아 있으며 더 심해지면 목 결림 으로 까지 이어진다. 때문에 반드시 초기에 증상을 해소하는 것이 좋다.
정확한 급소를 자극하여 증상을 해소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2.목이 결리고 뻣뻣할 때
목은 머리와 연결된 신경계가 지나 매우 예민한 곳이다. 때문에 스트레스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곳이다. 목결림은 오래 방치하면 두통이 생기고 어깨까지 경직되며 만성피로의 원인이 되므로 즉시 풀어주는 것이 좋다. 이 부위는 효과가 크게 나타난다.


3.허리가 아프거나 삐끗 했을 때
근육이 긴장했거나 혈액순환이 안 되어 요통이 있을 때는 정확한 경혈점을 찾아 눌러주고 문지르고 비벼주는 것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내장에 문제가 있거나 자궁, 생식기 질병으로 인한 요통이라면 무리한 힘을 가하는 것은 조심해야 한다. 통증이 심할 때는 되도록 가볍게 눌러야하며 허리 대신 각 장기와 경락이 통하는 손과 발의 경혈점을 자극해 주는 것이 좋다. 이것을 전문용어로는 원위 취혈법이라고 한다.



4.손이 저리고 팔이 아플 때

팔의 근육이 뭉쳐 있으면 뭉친 근육이 혈관을 압박하면서 혈액의 흐름이 나빠져 손이 저리고 팔이 무거워진다. 또한 조금만 움직여도 통증이 생긴다. 게다가 손과 팔은 다른 부위에 비해 쉽게 피로를 느끼는 부위로 아프지 않더라도 매일 지속적으로 경혈을 자극해 피로를 풀고 근육이 뭉치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



5.허벅지가 당길 때

마라톤이나 등산 등을 하여 갑작스럽게 다리를 많이 쓰면 허벅지 근육이 긴장되면서 당기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오랫동안 앉아 있어도 혈액순환이 나빠져 허벅지에 통증이 생긴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때 곧바로 해소하지 않으면 다리 전체가 저리고 당기거나 허리까지 통증이 퍼질 수 있다. 그때그때 지압·마사지를 해주면 증세가 호전된다.


6.무릎이 아플 때

무릎 통증은 관절에 무리가 가거나 관절 주변에 염증이 생기면 나타난다. 갑자기 살이 찌거나 오랜 시간 서 있거나 굽이 높은 구두를 장시간 신으면 관절이 자극을 받아 무릎 전체가 욱신거리고 아프다. 가벼운 통증은 경혈점을 지압해 해결해주고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근육을 평가해서 시술한다.


7.종아리가 붓고 뻐근할 때

종아리가 당기고 붓는 이유는 종아리 근육 운동 신경이 과긴장 되었기 때문이다. 오랜 시간 운동을 해서 몸이 피곤하거나 체력이 떨어졌을 때, 운동 부족인 사람이 갑자기 심하게 몸을 움직였을 때 나타나기 쉽다. 이러한 증상은 한 번 시작되면 습관적으로 나타나므로 평소 경혈점을 자극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 다리를 시술할 때는 좌우를 동시에 지압해야 한다.


8.발이 부었을 때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하체 쪽으로 피가 쏠리면서 발이 붓게 된다. 이러한 증상은 의자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긴 사무직 회사원이나 수험생에게 주로 나타난다. 이 상태를 그대로 방치하면 하반신 비만으로 발전하므로 되도록 빨리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압과 함께 하반신을 부지런히 움직이면 도움이 된다.


9.발에 쥐가 날 때

발에 쥐가 나는 이유는 체내의 수분이나 전해질(칼슘, 나트륨, 칼륨이온)이 부족해 근육이 수축하기 때문이다. 격한 운동을 해서 땀을 많이 흘리거나 과로로 인해 몸 안의 전해질이 빠져나가면 근육이나 신경세포의 활동이 방해를 받아 다리가 저리고 찌릿찌릿한 증상일 나타난다. 경혈점을 자극해 혈액의 흐름을 좋게 하면 금세 해소된다.


10.눈꺼풀이나 안면근육이 떨릴 때

과로와 스트레스로 신경이 약해지거나 불안감이 지속되면 안면 혈관 속에 산소가 부족해져 눈 주변의 근육이 실룩거리거나 떨리게 된다. 심할 경우 안면 근육이 마비되고 입이 한쪽으로 돌아갈 수 있으므로 즉시 해소해야 한다.


11.눈이 피로할 때

컴퓨터나 텔레비전을 오래봤거나, 몸에 피로가 쌓이면 눈이 쉽게 피곤해진다. 눈 주위의 혈액순환이 안 돼 근육과 신경까지 피곤한 상태가 되면 어깨와 목도 뻐근해지고 두통까지 초래된다. 이럴 때 경혈점을 적절히 자극하면 증세가 개선된다.


12.얼굴이 부었을 때

얼굴 부종은 혈액순환과 수분대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세포 내에 노페물이 축적되어 일어나는 현상이다. 구부정한 자세를 취해도 등골이 비뚤어지면서 신장의 기능이 저하되어 얼굴이 부을 수 있다. 지압점을 눌러주면 기혈순환이 좋아지면서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얼굴부종이 예방, 개선된다.


13.전신이 피로할 때

에너지를 보충해주는 경혈점을 자극하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면서 기의 흐름이 좋아지고 부족한 기가 보충된다. 이 과정에서 질병에 대한 면역력과 저항력도 길러진다.


14.잠이 오지 않을 때

불면증의 가장 큰 원인은 스트레스로 인한 심리적인 불안과 긴장이다. 스트레스로 교감신경이 긴장하게 되면 수면 리듬이 깨지면서 잠이 잘 오지 않는다. 불면증이 심해지면 불안정해지고 피로가 만성화되어 일상생활을 제대로 할 수 없으므로 즉시 해소해 주어야한다.


15.초조하고 불안 할 때

스트레스가 쌓이면 내장, 혈관, 면역 기능을 조절하는 자율신경의 균형이 무너진다. 이로 인해 몸이 긴장하게 되면서 초조하고 불안한 상태가 지속된다. 제때 해소해 주지 않으면 두통, 위염, 불면증, 탈모 등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되므로 바로 신경의 흥분을 진정시켜 편안한 상태로 만들어준다.



16.생리통이 있을 때

생리통이란 혈액의 신진대사가 나빠 일어나는 현상이다. 혈액이 체내에 정체되어 있으면 하복부나 허리에 통증이 생기고, 나른한 증상이 나타난다. 이럴 때도 경혈점을 자극해 혈액의 흐름을 좋게 하고 하반신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17.만성변비가 있을 때

불규칙하거나 육류 위주의 식생활을 할 때, 운동량이 부족할 때, 스트레스가 쌓일 때, 앉아서 일하는 경우가 많을 때 변비가 발생하기 쉽다. 오랜 시간 변이 장에 머물러 있으면 독소가 장으로 흡수되고 결국 혈관을 통해 몸 전체로 퍼져 두통, 피부 트러블, 치질 등 각종 질환을 초래하므로 바로 바로 해소해야 한다.


18.군살이 늘었을 때

비만 중에서도 가장 흔한 것이 배와 허벅지 등 하반신에 살이 찌는 것이다. 비만에 관계된 경혈점을 3~4개월 정도 자극하면 피하에 축적된 지방이 제거되어 호르몬 분비가 정상화되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건강하고 날씬한 몸매를 유지할 수 있다.


19.손발이 찰 때

수족 냉증은 여성들에게 특히 많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손과 발, 아랫배가 늘 차며, 무릎과 허리까지 시린 경우도 있고, 때로는 허리와 다리 안으로 찬바람이 부는 것처럼 온몸이 서늘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그대로 두면 신경통과 방광염까지 유발하므로 체내의 열을 조절하거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경혈점을 자극해 냉증 체질을 개선하도록 한다.


20.머리가 아플 때

두통은 일상생활에서 흔히 경험하는 질환 중 하나이다. 조금만 스트레스를 받아도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 약을 찾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이럴 때 몇 군대의 지압점만 알아도 두통으로 나빠진 컨디션을 호전시킬 수 있다.


21.소화가 안 될 때

위장의 기능을 주관하는 것은 자율신경이다. 스트레스나 피로, 불규칙한 식사 등으로 자율신경이 혼란에 빠지면 소화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 속이 더부룩하고 배가 아프며 신트림이나 구역질이 나기도 한다. 이럴 때는 경혈점을 자극해 자율신경을 원래 리듬대로 돌려놓고 위장의 움직임을 안정시키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22.현기증이 심할 때

현기증은 몸의 균형을 관장하는 뇌의 중추에 문제가 생겨서 일어나는 현상으로 눈앞이 깜깜해지면서 어지럽고 빙글빙글 도는 듯한 느낌이 든다. 과로, 빈혈, 귀의 염증, 혈압 이상 등이 주 원인으로 20~40대 여성에게 많이 나타난다. 경혈점을 절절히 지압하면 증세 호전에 도움이 된다.


23.방광염이 생겼을 때

방광의 감기라고 불릴 만큼 여성에게 흔한 질환이다. 자주 소변이 마렵고 시원스럽게 나오지 않으며 소변을 볼 때마다 틍증이 느껴지거나 심한 경우 열이 나고 허리가 아프기까지 한다. 스트레스나 과로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면 쉽게 나타난다,

 

'건강지킴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발 맛사지 법  (0) 2010.05.09
[스크랩] 관절염에 좋은 "질경이 차"  (0) 2010.05.09
두부의 경혈  (0) 2010.04.30
특별한 주요혈  (0) 2010.04.30
[스크랩] 부황 자리  (0) 2010.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