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 방

[스크랩] 하얀 그리움..

고무동 2010. 4. 9. 19:42

 

 

 

가슴이 무너져 내릴 듯 언제나 나는

네가 보고 싶은데

너는 스치는 바람 무심히 보내듯

나를 잊고 사는가 보다..

 

이렇게 비가 내리는 날에 난..

방울방울 여울져 가슴 아픈데

꽃향기 흐트러지는 봄날 맞이하면

 

우리 예쁜 추억들  그  향수

어찌 다 감당할까..

 

머리속이 하얗게 타들어 간다

보고 싶다 친구야..

                 

백야 

                      

   


출처 : 하얀 그리움..
글쓴이 : 눈부신 햇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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