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님....

[스크랩] 아직도 남은 사랑

고무동 2007. 7. 17. 21:29
아직도 남은 사랑
번호 : 11008   글쓴이 : 綠茶한盞
조회 : 33   스크랩 : 4   날짜 : 2007.01.2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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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도 남은 사랑 ** 글/ 綠茶한盞 이른 아침 엷은 차한잔 앞에 놓고 밤새 뒤척이며 괴로워했던 길었던 지난 밤을 생각한다. 밀려오는 그리움속에 쓸쓸했던 순간 외로움의 고독은 어둠속에서 내 가슴을 헤집고 광란을 한다. 메말라버린 가슴속에 남아있는 한조각 그리움은 보름날 떠오르는 보름달처럼 가슴을 뒤덮어 버리고 웃는다. 입가에 번지는 씁쓸한 미소가 기쁨보다는 아쉬움으로 가득하고 속절없이 그리워해야만 했던 모습에 굳게 담은 입술 사이로 광풍이 지나간다. 외롭고 고독한 마음은 쓸쓸함에 마음만 찢어지듯 아파오고 창가에 기대어 그대 모습 잡으러 감은 두눈에 오늘도 널 그려본다. 잡힐 듯 잡히지 않는 과거속의 사랑은 멀어졌다 생각했는데 샘솟듯 솟아나는 그리움의 얼굴은 비워도 비워지지 않는 사랑이여라. 담아 두리라 넘치면 넘치는데로 고운 옛사랑의 추억들을 먼 훗날 다시 돌아보는날 씁쓸한 미소속에 비친 내모습을 그리면서... 2007-01-26 鄭 吾鉉



                  출처 : 아직도 남은 사랑
                  글쓴이 : 옥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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