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님....

보고싶은데....

고무동 2010. 3. 23. 06:55

 

 

 

 

 

생전 처음 듣는 말처럼

오늘은  말이 새롭다

 

보고싶은데..

 

비오는날 첼로 소리 같기도 하고

맑은날 피아노 소리 같기도 너의 목소리

들을 마다 노래가 되는

 

평생을 들어도 가슴 뛰는

 

사랑한다 말보다 감칠맛 나는

말속에 들어있는

평범하지만

 

깊디깊은 그리움 바다

 

데..

 

나에게도 푸른파도 밀려오고

마음에도 다시 새가 날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