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비워두는 곳

[스크랩] 나의 모자람으로 살아갑니다

고무동 2010. 5. 26. 17:50

나의 모자람으로살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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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워하며 살아감도 나의 모자람입니다.
누군가가 미워질때도 있는것이 마음이지만
한없이 모자람을 채워주는것은 사랑입니다.

미움도 순간일수 있는것이지만
사랑은 변함없이 머무는 영원함일것입니다.

누군가 나를 미워하여도
내가 사랑으로 손 내미는 마음.
그런 마음으로 다가 가렵니다.

나를 알아달라고 말하지 않으렵니다.
나의 생각만으로 말하지 않으렵니다.

설혹, 어느 누구가 자신의 마음이
이 세상의 기준인것 처럼 느끼며 말하여도
그 마음속으로 들어가려 합니다.

내 마음의 기준은 불합리한것.
모든이들이 지켜보며 그 마음을 말하려 합니다.
굳이 나의 마음에 기준을 두지 않으려합니다.

아집과 편견은 자신을 스스로를 가두는 벽이 되고
그 벽속에서 나 자신이 한없이 초라해질까봐
그 벽을 허물어 버리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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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기준은 스스로가 정할수 없는것.
나를 알아달라고 하는 말.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는다는 말.

나를 알아주지 않기에 그 사람이 미워진다면
그것은 나의 모자람이 그 까닭입니다.

사랑이란말.
그 말이 뜻하는것은 나 자신보다
더욱 더 가슴아픈 사람을 사랑하라는 말.

절대자에게 기도하는 마음.
나를 미워하는 사람을 위하여 기도하라고 합니다.
그 기도를 하기전에 스스로에게 물어봅니다.

내가 그에게 미움을  주었기에 나를 바라보며
그가 나를 미워하지 않는지를...

미움은 또 하나의 미움을 낳고
증오는 또 하나의 증오를 낳아서
이 세상에 어지러움이 가득 할 것입니다.

마음속에 사랑이 있다면 그 사랑에게 말하려 합니다.
정녕 내가 따뜻한 사랑으로
그 어느누구에게 다가가려 했는지

때론, 내가 사랑을 주지 못함으로
그 어느 누구에겐가 미움의 대상으로 각인되어
원망과 증오가 되돌아 와서 나를 얽매이지 않는지.

이런 생각마저 나의 모자람이 원인인것을..
이렇게 모자람으로 나는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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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붓다의 향기 뜨락
글쓴이 : 心仁智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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