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의 향기를 노래하며
- 자그마한 찻잔에차가 담기니
- 팔만사천 번뇌가 거품처럼 사라지네
- 구름 같은 인생은 꿈결 같은데
- 차를 마시니 꿈속의꿈이 확연히 분별되는 구나.
- 도법자연 경지에선물과 불이 빛과 그림자가 하나인데
- 무엇이 道고 무엇이 法인가.
- 道도 없고 法도 없네.
- 차거품 꽃은 도법자연의 향기그대로인데
- 생과 사는찻잔속 조각달에 걸려 있구나
하늘소리 [국악명상곡]
출처 : 하늘소리 [국악 명상곡]
글쓴이 : 서프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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