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스크랩] 일출

고무동 2008. 7. 24. 18:10
일출의 영상미
 
   
 

 

   

 

 

 

 

 

★ 명선도(진하해수욕장)의 오메가
태양이 마치 Ω(오메가)처럼 뜬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착시 현상 때문에 생긴다고 하는데, 저 오메가를 보는 날이 1년에 몇 번 나타나지 않는답니다.
어떤 분은 삼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고 하시더군요.

★ 아름다운 귀항
온산 강양 포구로 귀항하는 어선과 그 위를 나는 갈매기를 함께 담았습니다.
이런 사진은 밑에도 많이 나올 겁니다

★ 헤이즈 가득한 날의 오랑대
오랑대는 유명한 용궁사 인근에 있는 굿당입니다.
일출의 부제로 많이 선호되는 곳 중의 하나입니다.

★ 명선도의 빛내림
가끔 흐린 날에도 하늘은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 물안개 낀 강양포구
옅은 물안개를 뚫고 귀항하는 어선과 갈매기
왠지 역동적인 느낌 때문에 요즘 가장 많이 찾는 곳입니다.

★ 작업
물안개 낀 어느 날, 작업하는 어부들을 망원렌즈로 담아보았습니다.
그 아름다운 노동이 눈에 선합니다.

★ 출항
거친 바다가 일터인 그들의 삶은 늘 이렇게 시작합니다.

★ 만선
어부들은 만선의 기쁨을 갈매기와 함께 나눕니다.

정말 아름다운 풍경... 그런 장면을 보기 위해 새벽부터 부산을 떠나 봅니다. ★ 물안개와 파랑이 함께 있는 명선도 갈매기도, 어선도 없어서 다소 밋밋하지만, 그 풍경만큼은 새록새록 기억에 남습니다. 파도 끝에 와닿는 태양빛을 꼭 한 번 담아보고 싶었습니다. ★ 온천 바다는 그야말로 온천이었습니다. 부글부글 끓고 있는 그 모습....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 송정 포구에서... 그들은 부지런합니다. 그 속에 그들의 삶이 있고, 그들의 눈물이 있고, 그들의 한이 서려 있겠죠. ★ 오랑대의 여명 파도에 부딪히는 물살을 장노출로 담아보았습니다. 어느 여명빛이 아름다운 아침... 그 개운함을 함께 느껴 보세요. ★ 빛 속의 연인... 어떤 언어가 필요할까요? 그 아름다움 속에선, 언어조차도 무의미해집니다. ★ 아쉬운 연하리에서의 일출 여명빛이 너무 고운 날... 은근히 오메가를 기대하고 나섰습니다. 밤새 소나무를 괴롭혔을 어둠과 추위... 개운함이 묻어나는 그곳에서의 그 일출... ★ 비오는 날의 오랑대 파도만 있다면, 흐린 날도 달립니다. 그 아침의 고독을 함께 해 줄 갈매기 한 마리... 동행이 있어 외롭지 않답니다. ★ 열정의 사진가 타오르는 태양을 담는 사진가. 그 열정을 알기라도 한 듯...태양은 붉게 타오릅니다. ★ 엄광산에서의 일출 너무 고운 하늘빛 때문에, 무작정 달려 오른 엄광산... 옅은 헤이즈(가스층)가 있어 아쉬웠지만, 부산을 한 눈에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기쁨이었습니다. ★ 빛내리는 부산 기다리다 보면, 하늘은 많은 것을 허락합니다. 사진을 기다림의 미학이라고 하지 않던가요... 그 지루한 기다림 끝에서... ★ 휘몰이 흐드러지도록 불러재끼는 육자배기의 한 가락 속엔 숱한 애환이 있듯이... 휘몰아치는 파도의 끝엔 보이지 않는 자연의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 파도의 끝을 찍다. 아무것도 없었던 밋밋한 날, 그렇게 파도의 끝을 담고 싶었습니다 ★ 후반기에 처음 등장한 오메가... 손꼽을 정도로 보기 힘든 오메가를 처음 본 날... 하루종일 알 수 없는 격정 속에 휘둘려야 했습니다. 그 짜릿한 셔터맛이라니... ★ 빛과 파도 정말 보기 힘든 장면을... 그렇게 담을 수 있다는 기쁨만으로도...나는 절반의 성공을 거뒀습니다. ★ 빛 살 속으로... 모처럼 부산을 벗어나 주산지로 달렸습니다. 너무 흔한 사진 말고...다른 사진을 찍어보자고, 그렇게 결심했습니다. 하나 둘, 사진사들이 떠나고... 그 틈을 비집고 들어오는 빛살을 담았습니다. ★ 아름다운 오메가 적당한 헤이즈(가스층) 때문에 오히려 빛깔이 더 고왔던 오메가... 시간이 허락하는 한, 부산의 아름다운 일출을 담아보려 합니다. (펌)

출처 : 일출
글쓴이 : 멋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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